유엔인권 이사회 한국 초대 이사국 진출

한국이 9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이날 유엔총회장에서 실시된 인권이사회 선거에서 148표를 얻어 기존 유엔 인권위원회 기능과 권한을 강화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이날 선거에는 총 64개국이 입후보해 이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3개국과 중남미 8개국,아프리카 13개국,동구 3개국,서구 7개국 등 총 44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인권이사회는 오는 6월19일 제네바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