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반등..비철금속주 강세(9:42)

일본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3.65P(0.15%) 상승한 16,182.07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까지 6일 연속 1100엔 이상 하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시장에서 금과 은 등 상품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최근 낙폭이 두드러졌던 비철금속주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 주문은 1000만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거의 보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일렉트론과 캐논, NEC 등 기술주들과 도요타, 혼다 등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 등도 상승.

반면 아사히맥주와 기린, 미쓰이부동산, 미쓰비시지소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건설주들도 부진.

POSCO DR은 전일 대비 10엔(0.14%) 오른 732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