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투신권, 증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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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기관은 점차적으로 매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투신권의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은 오늘까지 7일 연속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단기 헷지성 자금이라고 하지만 올해 들어온 자금 대부분이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 기관, 이번주 2100억 순매수)
지수가 1400선을 내주고 급락하고 있지만기관은 이번주 들어 2100억원 가량을 사들였습니다.
(c.g: 투신권 순매수 규모)
-5월 15일 1149억원
16일 1100억원
17일 2059억원
-18일현재 830억원
특히 투신권은 비중을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만 약 51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C.G: 투신권 관심 종목)
-IT업종 공략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SK텔레콤, KT&G
투신권이 급락장 속에서 사들인 종목은 주로 IT주입니다.
하이닉스,삼성전자,LG전자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투신권이 공격적인 시장참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C.G: 투신권 매수 배경)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최근 3거래일 7천억
-5월 1조 3천억원 순유입
바로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으로 실탄이 확보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3일동안에만도 약 7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고
5월에 들어서만도 약 1조 3천억원 가량이 들어왔습니다.
이는 지난해말까지 주춤하던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S: 이번주 은행·보험 매수세 동참)
보험과 은행도 이번주들어 각각 950억원,65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기관 매수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기금은 3500억원가량 순매도하며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투신권의 매수를 본격적인 매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박스권 내에서의 단순한 투자형태일 뿐
굵직한 대외 악재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S: 편집 신정기)
외국인의 매도에 대해 이를 받쳐줄 수 있는 기관과 개인의 힘이 부족한 현 장세에선
다소 보수적인 투자가 유효해 보입니다.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기관은 점차적으로 매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투신권의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은 오늘까지 7일 연속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단기 헷지성 자금이라고 하지만 올해 들어온 자금 대부분이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 기관, 이번주 2100억 순매수)
지수가 1400선을 내주고 급락하고 있지만기관은 이번주 들어 2100억원 가량을 사들였습니다.
(c.g: 투신권 순매수 규모)
-5월 15일 1149억원
16일 1100억원
17일 2059억원
-18일현재 830억원
특히 투신권은 비중을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만 약 51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C.G: 투신권 관심 종목)
-IT업종 공략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SK텔레콤, KT&G
투신권이 급락장 속에서 사들인 종목은 주로 IT주입니다.
하이닉스,삼성전자,LG전자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투신권이 공격적인 시장참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C.G: 투신권 매수 배경)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최근 3거래일 7천억
-5월 1조 3천억원 순유입
바로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으로 실탄이 확보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3일동안에만도 약 7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고
5월에 들어서만도 약 1조 3천억원 가량이 들어왔습니다.
이는 지난해말까지 주춤하던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S: 이번주 은행·보험 매수세 동참)
보험과 은행도 이번주들어 각각 950억원,65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기관 매수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기금은 3500억원가량 순매도하며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투신권의 매수를 본격적인 매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박스권 내에서의 단순한 투자형태일 뿐
굵직한 대외 악재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S: 편집 신정기)
외국인의 매도에 대해 이를 받쳐줄 수 있는 기관과 개인의 힘이 부족한 현 장세에선
다소 보수적인 투자가 유효해 보입니다.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