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M&A 기대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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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장에서도 급등했다.
하나로텔레콤은 23일 4.90% 급등한 6000원을 기록,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하나로텔레콤은 지난 19일 재상장 후 전날까지 이틀간 13% 넘게 떨어졌다.
M&A 가능성이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나로텔레콤은 통신 결합서비스 시대에 꼭 필요한 유선통신업체인 데다 향후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한 TV포털도 IP(인터넷)TV의 전단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M&A 대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정 연구위원은 "다만 매수주체가 아직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목표주가로 7800원을 제시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하나로텔레콤은 23일 4.90% 급등한 6000원을 기록,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하나로텔레콤은 지난 19일 재상장 후 전날까지 이틀간 13% 넘게 떨어졌다.
M&A 가능성이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나로텔레콤은 통신 결합서비스 시대에 꼭 필요한 유선통신업체인 데다 향후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한 TV포털도 IP(인터넷)TV의 전단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M&A 대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정 연구위원은 "다만 매수주체가 아직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목표주가로 7800원을 제시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