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美 증시 덜컥거릴수도..방어섹터 ↑"
입력
수정
크레디스위스증권은 세계 금융시장내 버냉키 위험프리미엄 부상을 지적하며 유럽의 자본재 등 경기순환주 비중을 낮추었다.또한 미국 증시가 난기류에 휩싸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24일(현지시각) CS는 미국 증시에 대해 기본적 긍정론을 유지하나 유동성이나 인플레 우려감 등 단기 위험 요인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CS는 "지금까지 증시 변동성을 눌러주었던 우호적 재료들이 소멸되어 가고 있다"며"궁극적으로 인플레 기대치가 과다한 것으로 입증될 것이나 단기 순환적 우려감은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증시 포트폴리오내 제약이나 필수 소비재를 올리는 방어적 섹터와 함께 반도체,일부 자원주를 고루 갖춘 바벨 전략을 추천했다.
이에 앞서 글로벌 전략팀은 지난 3년간 큰 폭의 비중확대를 취했던 경기순환주 투자비중을 중립으로 낮출 때(유럽 자본재 중심) 가 왔다고 밝혔다.독일의 기업실사지수(IFO)나 미국의 ISM지수의 신규주문 정점후 약 6개월간 방어적 섹터대비 경기순환주의 수익 부진 경험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순환주가 힘을 쓰지 못하는 계절적 특성도 반영한 가운데 금융시장내 생성중인 버냉키 위험 프리미엄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에 대해 데이타 예상치보다 발표 수치에 대응하는 경향이 높다는 시장의 인식이 존재한다고 평가하고 비둘기파로 알려진 만큼 긴축 구사시 두려움이 증폭될 수 있는 위험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CS는 "따라서 유럽의 자본재와 자동차를 중립으로 낮추나 올 GDP 성장률 5%를 의식해 비중축소로까지 강등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4일(현지시각) CS는 미국 증시에 대해 기본적 긍정론을 유지하나 유동성이나 인플레 우려감 등 단기 위험 요인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CS는 "지금까지 증시 변동성을 눌러주었던 우호적 재료들이 소멸되어 가고 있다"며"궁극적으로 인플레 기대치가 과다한 것으로 입증될 것이나 단기 순환적 우려감은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증시 포트폴리오내 제약이나 필수 소비재를 올리는 방어적 섹터와 함께 반도체,일부 자원주를 고루 갖춘 바벨 전략을 추천했다.
이에 앞서 글로벌 전략팀은 지난 3년간 큰 폭의 비중확대를 취했던 경기순환주 투자비중을 중립으로 낮출 때(유럽 자본재 중심) 가 왔다고 밝혔다.독일의 기업실사지수(IFO)나 미국의 ISM지수의 신규주문 정점후 약 6개월간 방어적 섹터대비 경기순환주의 수익 부진 경험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순환주가 힘을 쓰지 못하는 계절적 특성도 반영한 가운데 금융시장내 생성중인 버냉키 위험 프리미엄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에 대해 데이타 예상치보다 발표 수치에 대응하는 경향이 높다는 시장의 인식이 존재한다고 평가하고 비둘기파로 알려진 만큼 긴축 구사시 두려움이 증폭될 수 있는 위험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CS는 "따라서 유럽의 자본재와 자동차를 중립으로 낮추나 올 GDP 성장률 5%를 의식해 비중축소로까지 강등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