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하반기 경기둔화 천천히 진행"

IMF는 한국 경제가 하반기 둔화되겠지만 둔화 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가진 죠슈아 펠먼 IMF 미션단장은 "한국 경제의 단기 전망은 밝다"며 이같이 말하고 올해 5.5% 성장을 예상했습니다.다만 높은 원유 수입 의존도와 고유가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IMF는 또 외환시스템 자유화와 자본시장 규제완화, 비금융 서비스분야 개방을 요구하고 국민연금의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