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중소 상생협력 컨퍼런스 '성황'

앵커>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된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4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상생협력 컨퍼런스에는 해외 대·중소기업간 우수협력사례 세미나를 비롯 주요 산업 시장의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다양한 포럼이 마련됐습니다.

자동차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는 포럼에서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유가 상승과 환경 오염 등을 고려한 친환경 소형차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에 텔레매틱스와 지능형차량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가 마련한 디스플레이산업 기술동향 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산업과 가전 전반에 걸친 네트워킹의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PDP TV는 42인치, LCD TV는 32인치 이상 대형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한 400여명의 기업인들은 "중소기업과 협력이 대기업 성장은 물론 국가경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간 실질적인 협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