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약주 적정가 낮추나 매수 유지"

9일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제약주에 대해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시장 PER 하락을 반영하고 향후 진행될 제약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규제리스크를 반영해 할증률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과 동화약품,유한양행 적정가를 내려잡았다.중외제약 적정가는 종전 5만5000원에서 낮춘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동화약품 적정가는 3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수정. 유한양행은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변경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제약주 하락이 FTA 관련 불확실성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상위 업체들은 시장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