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GS, 월드컵 마케팅 열전

13일 토고전을 앞두고 한화와 GS 그룹은 문화행사와 불꽃 쇼 등으로 월드컵 열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입니다.

한화는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서울 시청 앞 광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대전 월드컵 경기장 등 세 곳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불꽃 쇼를 개최합니다.

토고 경기 직전에 1만2000발의 폭죽을 쏘는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며 한국팀 승리가 확정되면 1분동안 불꽃 쇼로 승리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GS그룹은 10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한국대표팀 승리를 기원하는 '제1회 GS타워 어린이 미술축제'를 열었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가족 400여명이 '힘내라~ 태극전사!' 등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얼굴 페인팅, 축구 경품게임 등을 즐겼고

최첨단 사옥 경관조명 시스템을 통해 '2006 WORLD CUP', '가자! 16강' 등 월드컵을 주제로 한 영상물도 대거 선보였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