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효성 고 조홍제 창업주 탄생 기념식

<앵커>

지난 15일 효성그룹 고 조홍제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5일 열린 효성그룹 창업주 고 조만제 기념식에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수퍼)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

강신호 전경련 회장,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명박 서울 시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조 창업주는 1906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으로 해방 이후 고 이병철 회장과 함께 삼성물산을 공동 운영했습니다. 제일제당과 제일모직 설립을 주도하는 등 삼성그룹의 초석을 닦기도 했습니다.

(수퍼)62년 효성물산 창립

62년에는 효성물산으로 독자사업을 시작했고 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해 화학섬유사업에 진출했습니다.이후 동양나일론은 타이어코드 세계 1위, 스판덱스 세계2위, 나일론 세계 5위의 세계적인 화섬 메이커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타이어를 인수해 세계적인 타이어메이커로 육성했고 한영공업을 인수한 뒤 효성중공업으로 개편하기도 했습니다.

(수퍼)창업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한편 한국경영사학회는 기념식을 통해 창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조 창업주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한국경영사학회는 조홍제 회장은 공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산업과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