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격매력 발생종목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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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플레이션 우려에 극도로 위축됐던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통한 본격적인 바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올 하반기 실적호전이 확실한 업종과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는 데도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빠진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기자)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로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점차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펀더멘털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증시의 급격한 조정과 함께 주가가 많이 빠졌던 우량종목들과 하반기 실적개선이 확실시되는 업종 위주로 매수 전략을 짜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현대미포조선과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삼성전기 등이 하반기 이후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보다 내년 실적이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종금, 코리안리, 동부화재 등 보험과 증권주를 반등장의 최선호주로 꼽았고 KTF 등 통신주를 차선호주로 추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IT 같은 낙폭 과대 종목보다는 실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대형 조선주와 중소형 건설주, 통신서비스주 등을 추천종목으로 꼽았습니다.(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코오롱건설, SKT, KTF 등)한편 코스닥 시장에선 하반기 유망업종으로 인터넷과 게임주가 1순위로 꼽혔고 반도체와 통신장비, 조선기자재주 등도 반등장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서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장이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할 경우에도 종목별 옥석 가리기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어서 업종내 우량 대표주로 투자범위를 한정하는 게 안전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인플레이션 우려에 극도로 위축됐던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통한 본격적인 바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올 하반기 실적호전이 확실한 업종과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는 데도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빠진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기자)
인플레이션 우려와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로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점차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펀더멘털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증시의 급격한 조정과 함께 주가가 많이 빠졌던 우량종목들과 하반기 실적개선이 확실시되는 업종 위주로 매수 전략을 짜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현대미포조선과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삼성전기 등이 하반기 이후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보다 내년 실적이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종금, 코리안리, 동부화재 등 보험과 증권주를 반등장의 최선호주로 꼽았고 KTF 등 통신주를 차선호주로 추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IT 같은 낙폭 과대 종목보다는 실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대형 조선주와 중소형 건설주, 통신서비스주 등을 추천종목으로 꼽았습니다.(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코오롱건설, SKT, KTF 등)한편 코스닥 시장에선 하반기 유망업종으로 인터넷과 게임주가 1순위로 꼽혔고 반도체와 통신장비, 조선기자재주 등도 반등장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서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장이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할 경우에도 종목별 옥석 가리기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어서 업종내 우량 대표주로 투자범위를 한정하는 게 안전하다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