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LG전자 실적전망 하향..목표가↓"

메리츠증권이 LG전자 목표가를 내려잡았다.

19일 메리츠 이동환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단말기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 추정치를 낮춘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조8530억원과 172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7%와 32.5% 하향조정한다고 설명.

휴대폰 부문 실적 부진과 LG필립스LCD 실적부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을 기존 1조182억원에서 8561억원으로 변경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가를 7만80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