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늦었지만 경제회생 다행"

<앵커>

정몽구 회장의 복귀 소식을 가장 반기는 곳은 재계였습니다.늦었지만 다행이라며 경제 희생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입니다.

<기자>재계와 산업계는 정몽구 회장이 보석 결정에 한결같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정몽구 회장이 다시 일선에 복위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잘 되고 반가운 일이라며 경제에 회복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인터뷰)전경련 임호균 실장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보석 허가는 잘 돼고 반가운 일”

한국무역협회도 법원의 정몽구 회장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에 대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고려한 이번 보석 허가 조치는 무역업계가 바라던 일이라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수퍼)무협, “정부 업계 협력 증진돼야”

무협은 또 이번 일이 우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업계간의 협력을 증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우리 업계가 투명경영, 상생경영과 수출증대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고대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회장의 복귀로 현대자동차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돼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전경련 임호균 실장

“현대차 그룹 노사가 합심해 경영에 차질이 오지 않도록 해 우리 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