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경쟁자 앞에서 '25호' … 요코하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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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경쟁자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20개)가 지켜보는 가운데 2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28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0-2로 뒤지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투수 가도 쿠라겐의 몸쪽 높은 직구(143㎞)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지난 23일 주니치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이승엽은 홈런 2위인 무라타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홈런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시즌 54타점째다.
요미우리는 9-3으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승엽은 28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0-2로 뒤지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투수 가도 쿠라겐의 몸쪽 높은 직구(143㎞)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지난 23일 주니치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이승엽은 홈런 2위인 무라타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홈런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시즌 54타점째다.
요미우리는 9-3으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