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정용 의료기 '헬시리빙' 국내 판매 시작

삼성물산이 29일 '헬시리빙'이란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혈압계,체온계 혈당계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헬시리빙'은 삼성물산이 의료기기 수출입 경험을 토대로 만든 자체 브랜드.지난해 미국 최대 약국체인인 윌그린 등에 혈압계 100만개,체온계 50만개를 납품해 2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이미 해외에선 성과를 냈다.

삼성물산은 국내 판매원인 IBD사를 통해 의료기기 대리점,약국,할인점 등에 제품을 공급한 뒤 내년부터 전문숍을 열어 실버케어,베이비케어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