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국 유화업체 인수

GS칼텍스가 현지 기업 인수를 통해 중국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랑방에 있는 복합PP(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인 '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 지분 전량을 430만달러에 인수한 뒤 최종 등기를 마쳤다고 30일 발표했다.또 중국 내 'GS칼텍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회사명을 'GS칼텍스(랑방)소료유한공사'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소료는 중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자동차와 LG전자 등에 복합PP를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105억원,영업이익 2억1500만원,세전순이익 1억3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