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 "세계와 경쟁하라"

앵커))BBQ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너시스 임직원들은 글로벌 마인드로 재무장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제너시스의 직원들이 속속 워크샵장에 도착합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열리는 전체 워크샵이지만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합니다.BBQ의 세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맞게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은 충성심을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제너시스 회장"우리가 바라는 충성이라는 것은 결국 고객에 대한 충성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고객에 대해 충성하게 되면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싹터서 조직이 크게 되는 것이고..."

윤 회장의 고객 충성심에 대한 요구는 세계 무대를 향한 제너시스의 더 큰 비전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제너시스는 올해를 '글로벌 경영 원년의 해'로 정하고 BBQ의 해외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상반기에만 벌써 일본, 미국, 중국 등 3개국에서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방식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현재 진행 속도라면 연내 10개국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회장은 "마스터 프랜차이즈방식 해외진출은 BBQ가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다는 것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제너시스를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개 점포망을 구축해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그룹을 달성하겠다는 꿈이 제너시스 전 임직원들 사이에서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