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대만 TSMC 수익성 개선능력 뛰어나"

12일 도이치뱅크는 대만 TSMC에 대해 상대적인 마진 개선 능력 등이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월 매출이 전월 대비 2% 늘어나 전망했던 수준을 소폭 웃돌았다고 소개하고 이는 주요 무선 IDM 업체들로부터의 수주 강세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 2분기 매출은 회사측의 목표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은 보합 혹은 소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휴대폰 관련 칩셋 수요는 엇갈리고 있으나 고가폰용 이미지 센서와 라디오 튜너 등의 모멘텀은 다소 양호하다고 평가.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달리 마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도 외형 증가 및 20% 이상의 RO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