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연하 몸짱남과의 재혼 ‘막상 살아보니...’

‘일곱 살 연하와의 재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14일 방송되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철부지 남편’ 편에서는 7살 연하 몸짱과 재혼한 후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한다.전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받은 위자료로 작은 가게를 하며 지내던 주리(김희정 분). 헬스클럽에서 몸짱에다 일곱 살이나 어린 무혁(최재성 분)을 만나면서 또 한번의 연애를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연애이건만 뜻하지 않게 아기가 생기고, 의외로 무혁이 책임지겠다고 나서면서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시댁식구들의 반대와 친구들의 비웃음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리는 5살 연상보다 더 극복하기 힘든 것이 7살 연하임을 톡톡히 깨닫게 된다.

매일 밤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느라 가정은 뒷전이질 않나, 게다가 결혼 전 하던 것을 정리해 남편에게 차려준 가게도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주리는 연하남편 길들이기에 나서지만 갈등은 더 깊어져만 간다. 아직 젊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남편 무혁 역시 결혼 후 암소처럼 변해버린 아내가 영 못마땅했던 것이다.결국 두 사람 모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이혼 직전의 상황까지 다다랐는데, 이들 부부의 자세한 속사정은 1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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