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작티마' 임상 총연구책임자 이진수씨

폐암치료제 '작티마' 임상 총연구책임자 이진수씨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작티마)의 글로벌 임상 3단계 시험을 총괄할 연구책임자로 이진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56)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박사는 오는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등 세계 21개국에서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았던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930명을 대상으로 작티마의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 연구에 대학병원을 비롯한 8개 의료기관에서 90명의 환자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