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초 랠리 실적주 '재부각'

(앵커멘트)

최근 조정장세 속에 연초 랠리를 보였던 실적주들이 다시 재부각되고 있습니다.특히 하반기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조정시점을 매수기회로 삼으란 조언이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최근 신고가 도전에 나선 삼성엔지니어링.

CG1)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단위:원)

44,800

37,0506/21 7/13

지난달 중순 한때 3만7천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4만4천원대까지 회복되면서 재차 최고가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CG2) <삼성테크윈 주가>

(단위:원)

30,300

22,300

6/20 7/13

CG3) <삼성전기 주가>

(단위:원)

33,300

29,700

6/20 7/13

또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연초 삼성 신고가 3인방으로 유명했던 삼성테크윈과 삼성전기의 약진도 돋보입니다.

6월 중순을 바닥으로 반등에 나서 각각 직전 저점대비 36%와 21%씩 올랐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고려아연 역시 비슷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수 급락세에 밀려 1만3천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고, 대구은행과 코오롱 건설 역시 사상최고가 경신뒤 급락후 다시 낙폭 만회라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실적을 재료로 연초 랠리를 경험했다 지수약세와 함께 조정을 보였던 주가가 다시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전망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최근 조정기를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로 잡는 것도 한 투자전략이란 견햅니다.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