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끊이지 않는 횡령 사고… 이달 뉴보텍ㆍJS픽쳐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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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들의 횡령 배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뉴보텍과 JS픽쳐스가 전 대표이사 등의 횡령 및 배임 관련 공시를 냈다. 지난달에는 솔빛텔레콤 젠컴이앤아이 파로스이앤아이 등 3개사가,지난 5월에는 세종로봇 등 3개 업체가 횡령 발생 등에 대한 공시로 주가에 치명타를 입었다.이처럼 횡령 등이 코스닥업체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대주주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는 물론 무자본 인수합병(M&A) 사례가 성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본이 적은 투자자가 부실기업 M&A에 쓴 차입금을 갚기 위해 회사자금을 유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뉴보텍과 JS픽쳐스가 전 대표이사 등의 횡령 및 배임 관련 공시를 냈다. 지난달에는 솔빛텔레콤 젠컴이앤아이 파로스이앤아이 등 3개사가,지난 5월에는 세종로봇 등 3개 업체가 횡령 발생 등에 대한 공시로 주가에 치명타를 입었다.이처럼 횡령 등이 코스닥업체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대주주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는 물론 무자본 인수합병(M&A) 사례가 성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본이 적은 투자자가 부실기업 M&A에 쓴 차입금을 갚기 위해 회사자금을 유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