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전환사채 300만달러 조기 상환

(주)진도가 올해 1월 발행한 131회차 무보증 해외공모 전환사채의 잔액 600만달러 가운데 300만불을 오는 21일 만기 전 취득합니다.

상환자금은 자기자금으로 주간사인 교보증권을 통해 투자자에게 상환하게 되며 진도는 이 사채를 소각한다는 방침입니다.진도는 "주식전환 청구에 따른 잠재적 유통물량을 해소해 주가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며

"올들어 2차례에 걸쳐 모두 1천만달러어치를 만기 전 취득하는 등 앞으로 잔여 물량을 지속적으로 조기 상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