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가격 1년만에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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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가까이 하락행진을 벌여온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 가격이 보합 내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7월 하반기 중 17인치 LCD 모니터 패널 평균가격은 종전 101달러에서 103달러로 상승했으며 8월 중 예상가격도 105달러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8개월 연속 하락하던 14인치 노트북 패널의 가격도 보합을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17인치 LCD제품 가격은 2분기에 바닥을 찍은 것 같다"며 "하반기 수요가 회복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현재 수준 이상의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20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7월 하반기 중 17인치 LCD 모니터 패널 평균가격은 종전 101달러에서 103달러로 상승했으며 8월 중 예상가격도 105달러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8개월 연속 하락하던 14인치 노트북 패널의 가격도 보합을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17인치 LCD제품 가격은 2분기에 바닥을 찍은 것 같다"며 "하반기 수요가 회복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현재 수준 이상의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