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대한핵의학회‥왕성한 학술활동으로 핵의학 '메카' 부상

<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핵의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대한핵의학회(회장 전석길, 이사장 김성훈 www.ksnm.or.kr)의 어깨도 무거워 졌다.방사성동위원소의 의학적 발전을 위한 학문적 토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61년 창립된 대한핵의학회는 선진의료 국가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왕성한 활동으로 세계핵의학회 회장국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의 발전을 위해 매년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한ㆍ중ㆍ일 핵의학회(CJK Conference)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984년 8월에는 제3차 아시아ㆍ대양주 핵의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학회는 오는 10월 22일~27일 코엑스에서 제9차 세계핵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대외적 위상이 높아졌다.

방사선의학과 내과가 결합된 핵의학 분야는 영상을 통해 다루는 분야와 검체(혈액) 호르몬이나 종양유무의 피검사, 치료분야로 나누어지고 있으며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PAT/CT 기계가 개발, 확산되는 등 핵의학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협회회원들의 왕성한 학술활동과는 달리 새로 개발된 의료 행위, 약품이나 테크닉이 의료보험에 적용되지 않는 등 법 체제의 제약으로 인해 장기적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학회는 다양한 핵의학용어집이나 교과서 등을 발간하고, 정기 발간 학술지를 통해 학문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3일에는 북한 조선의학협회와의 합의에 따라 방북해 국산 핵의학장치 및 방사성의약, 방사면역측정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핵의학전문의가 부족하고 제반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인재발굴과 핵의학 발전을 위해 학회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핵의학 중심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