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앵커>

제일모직이 지난 2분기 모든 사업 부분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실적도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기자> 지난 2분기 제일모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6897억원으로 1분기보다 7.6% 늘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8억원과 386억원이었습니다.(수퍼)영업이익, 순이익 44%, 41% 증가

1분기 보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44.2%, 41.0% 늘어난 규몹니다.

고가의 주력 브랜드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제일모직은 설명했습니다.(녹취)이기인 제일모직 IR팀장

“모든 브랜드가 성장세를 보였고 반도체 소재 아이템 매출 증가 등이 매출 증가 이끌어”

이익 기여도가 큰 전자재료 부문이 지난해보다 46% 성장하며 반도체 부분의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씨지)디스플레이 소재 급성장

05.2분기 167억원

06.2분기 349억원

특히 도광판 등 디스플레이 소재는 1년 만에 매출이 167억원에서 349억원으로 두배 이상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케미칼 부문의 선전도 눈에 띕니다.

원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수퍼)해외 매출 신장세 계속

해외 신규 거래선 개척은 3분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유럽 지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59%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수퍼)하반기 수익성 중심 공격경영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이기인 제일모직 IR팀장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제고 강화, 전자재료 부분 신규 사업 확대”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반도체 등 신소재 사업도 강화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전략입니다.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