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7일) 코원ㆍ레인콤 등 MP3 관련주 동반 강세

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4.91포인트(0.89%) 하락한 544.84에 마감됐다.외국인의 순매도가 열흘째 이어진 가운데 기관마저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NHN은 대표이사가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2.81% 내렸다.LG텔레콤(-2.93%) 아시아나(-3.92%) 휴맥스(-2.22%) 등도 약세였다.

반면 다음은 수익성 개선 기대로 2.06% 올랐다.

레인콤(5.96%) 코원(12.45%) 현원(상한가) 등 MP3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태원엔터테인먼트는 실적 호전과 방학 특수 기대감 등이 어울리면서 8.18% 급등,사흘째 강세였다.

실미디어는 영화채널인 '시네마티브이'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하림(-3.13%) 동우(-3.77%) 등 닭고기 관련주는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사흘째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