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밴플리트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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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가 매년 한.미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내 친(親) 한국통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매년 연례 만찬에서 이 상을 시상하고 있으며,올해 시상식은 9월19일 맨해튼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이 상은 지난해에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2004년에는 반기문 외교장관이 수상하는 등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한 한국인과 미국인이 번갈아 받고 있다.
한편 삼성그룹 관계자는 13일 "이 회장의 시상식 참석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미국 내 친(親) 한국통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매년 연례 만찬에서 이 상을 시상하고 있으며,올해 시상식은 9월19일 맨해튼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이 상은 지난해에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2004년에는 반기문 외교장관이 수상하는 등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한 한국인과 미국인이 번갈아 받고 있다.
한편 삼성그룹 관계자는 13일 "이 회장의 시상식 참석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