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윤곽
입력
수정
이르면 오늘(14일) 오후 LG카드 새주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LG카드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매각위원회를 열어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농협 등이 지난 10일 제출한 응찰가를 개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자금 조달능력과 경영계획 등 비가격 요소에 대한 평가작업까지 마치면 오늘 오후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응찰가격은 하나금융이 주당 6만5천원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한지주는 주당 6만2천원선으로 80% 이상의 물량을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협의 응찰가격은 6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은 이르면 16일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LG카드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매각위원회를 열어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농협 등이 지난 10일 제출한 응찰가를 개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자금 조달능력과 경영계획 등 비가격 요소에 대한 평가작업까지 마치면 오늘 오후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응찰가격은 하나금융이 주당 6만5천원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한지주는 주당 6만2천원선으로 80% 이상의 물량을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협의 응찰가격은 6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은 이르면 16일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