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스카이, 대고객 서비스 강화

[앵커] 고장난 휴대폰을 고치러 가는 AS센터가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팬택계열과 합병한지 일여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 서비스 센터입니다. 고객의 캐릭터를 그려 휴대폰 화면으로 전송해주는가 하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네일케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싸이버 공간속 자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휴대폰 수리나 문의 뿐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의 이색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INT: 박창진 팬택계열 CS본부장]-스카이와 큐리텔이 합쳐진 이후 단순히 수리받는 역할을 떠나 고객감동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스카이와의 합병 이후 전국 260여개에 달하던 AS센터를 117개로 통합함으로서 서비스와 경영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NT: 박창진 팬택계열 CS본부장]-큐리텔과 스카이 두 회사의 AS서비스 통합과 마케팅 효과 등을 통해 200~300억원의 가치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스튜디오'. LG텔레콤의 펀앤폰에 이은 스카이 AS센터.

(S-편집: 허효은) 이처럼 첨단 휴대폰을 체험하고 사후관리를 받는 공간들은 도심속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