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 ㈜동부 부회장 "고구려 기상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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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아 하반기 목표 달성에 매진합시다."
이명환 ㈜동부 부회장이 중국 내 고구려 유적을 돌아보면서 본격적인 하반기 경영활동을 시작했다.그는 ㈜동부 임직원 30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다물 교육'은 고구려의 옛 영광과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백두산과 중국 동북부 일대의 고구려 유적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동부 전체 임직원 80명 중 60명이 참가한다.1차 교육에 참가한 이 부회장 등에 이어 임직원 30명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가 본격적인 하반기 경영활동이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다물 교육에 나선 까닭은 직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위해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내외 경영여건이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직원 간의 단합과 하반기 경영 목표 달성에 매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동부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그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자는 게 이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명환 ㈜동부 부회장이 중국 내 고구려 유적을 돌아보면서 본격적인 하반기 경영활동을 시작했다.그는 ㈜동부 임직원 30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다물 교육'은 고구려의 옛 영광과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백두산과 중국 동북부 일대의 고구려 유적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동부 전체 임직원 80명 중 60명이 참가한다.1차 교육에 참가한 이 부회장 등에 이어 임직원 30명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가 본격적인 하반기 경영활동이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다물 교육에 나선 까닭은 직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위해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내외 경영여건이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직원 간의 단합과 하반기 경영 목표 달성에 매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동부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그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자는 게 이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