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ㆍ텔레마케팅 채널 생보사 판매 급감

홈쇼핑이나 텔레마케팅 등 비대면(非對面) 채널을 통한 생명보험사들의 보험상품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분기(4∼6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생보사들의 초회보험료는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74억원에 비해 23.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이처럼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가 급감한 것은 지난 5월 TV홈쇼핑사들의 과장광고와 개인정보 부당 이용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이 발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