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주가 '웃고' … 금호타이어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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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주가가 종목별로 차별화될 조짐이다. 한국타이어는 수익성 회복을 기반으로 주가가 바닥을 탈출,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금호타이어는 실적개선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22일 한국타이어는 1.75%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말 52주 신저가인 1만500원을 기록한 이후 14%가량 회복된 셈이다.
신영증권 박화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9.2%로 타 업체와 차별화됐다"며 "이는 외부환경 악화에도 기업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금호타이어는 이날 52주 최저가(1만200원) 수준인 1만450원에 마감했다. 신영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금융비용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올해 전년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2일 한국타이어는 1.75%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말 52주 신저가인 1만500원을 기록한 이후 14%가량 회복된 셈이다.
신영증권 박화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9.2%로 타 업체와 차별화됐다"며 "이는 외부환경 악화에도 기업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금호타이어는 이날 52주 최저가(1만200원) 수준인 1만450원에 마감했다. 신영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금융비용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올해 전년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