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타임' 리뉴얼 제품 출시

KT&G가 지난 2000년 출시된 '타임'의 맛과 포장을 변화시켜 새로운 제품을 내놨습니다.

뉴 버전 타임의 패키지는 기존 타임의 디자인을 이으면서도 새로운 'T' 심볼을 채용해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타임 고유의 부드러운 맛에 깔끔함과 빨림성을 보강해 부담없는 흡연감을 구현하는데도 초점을 두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뉴 버전 타임은 타임 패밀리제품인 '타임', '타임라이트', '허밍타임' 등 3개 브랜드 모두에 적용됩니다.

개비당 타르/니코틴 함량은 타임과 허밍타임은 5.5mg/0.5mg, 타임라이트는 3.5mg/0.35mg이며 갑당 소비자가격은 종전과 같은 2,300원입니다. 한편 KT&G는 올해만 '아리랑', '에쎄 순', '레종 블랙', '제이(J)', '인디고'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공격적인 브랜드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