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마음을 새겼다 ‥ 조성구씨 장은선갤러리서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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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조성구씨(44)가 서울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초대전(30일~9월9일)을 갖는다.
전통적인 조형의 참맛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단단한 돌에 부드러운 마음을 새긴 작품 15점이 선보인다.아이들과 새를 비롯해 연인,부부,소 등 친숙하고 향토적인 소재에 해학과 익살을 담아냈다.
작품 '구경'은 천진난만한 동심을 생생하게 살려내 율동감을 강조했고 '발자취(사진)'와 '여인' 역시 해학적인 삶의 자취들이 돌 속에 녹아 있어 독특한 운치를 풍긴다.
특히 울퉁불퉁한 질감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표정들이 관람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작품가격은 점당 300만~600만원 안팎이다.
(02)730-3533
김경갑 kkk10@hankyung.com
전통적인 조형의 참맛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단단한 돌에 부드러운 마음을 새긴 작품 15점이 선보인다.아이들과 새를 비롯해 연인,부부,소 등 친숙하고 향토적인 소재에 해학과 익살을 담아냈다.
작품 '구경'은 천진난만한 동심을 생생하게 살려내 율동감을 강조했고 '발자취(사진)'와 '여인' 역시 해학적인 삶의 자취들이 돌 속에 녹아 있어 독특한 운치를 풍긴다.
특히 울퉁불퉁한 질감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표정들이 관람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작품가격은 점당 300만~600만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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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갑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