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셋집 마련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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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이사철에다 쌍춘년 결혼시즌까지 겹치면서 전세값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때 전세 수요자라면 투자시기가 혼란스럽기 마련인데요. 내게 맞는 전세물건 고르기와 전세자금 마련 방법, 김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 가을 전셋집 마련에 나선 분이라면 신규 입주아파트나 입주 2년차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인터뷰 :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입주를 3개월 앞둔 단지와 계약 갱신을 앞둔 입주 2년차 아파트의 경우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에 전세가가 저렴하다. 그리고 이 때 환금성을 감안해 대단위 단지와 역세권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세시장도 최근 2년간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적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서울의 경우 은평과 성동 그리고 관악구 주도로 상승중이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은 수도권도 점차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은 5대 신도시는 최근 들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 자금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전세금 대출은 크게 2가지로 영세민 전세자금과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이 있습니다.
무주택 저소득자의 경우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3천5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2~2.5%의 금리로 최장 6년까지 쓸 수 있습니다.
또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근로자·서민 전세대출로 연 5.2%의 금리로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특히 3자녀 이상 가구주의 경우 8천만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고 제2금융권을 이용할 경우 보증금의 80%까지도 융통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전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올 가을.
좋은 물건 찾기와 함께 철저한 자금 마련 계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기자) 올 가을 전셋집 마련에 나선 분이라면 신규 입주아파트나 입주 2년차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인터뷰 :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입주를 3개월 앞둔 단지와 계약 갱신을 앞둔 입주 2년차 아파트의 경우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에 전세가가 저렴하다. 그리고 이 때 환금성을 감안해 대단위 단지와 역세권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세시장도 최근 2년간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적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서울의 경우 은평과 성동 그리고 관악구 주도로 상승중이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은 수도권도 점차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은 5대 신도시는 최근 들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 자금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전세금 대출은 크게 2가지로 영세민 전세자금과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이 있습니다.
무주택 저소득자의 경우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3천5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2~2.5%의 금리로 최장 6년까지 쓸 수 있습니다.
또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근로자·서민 전세대출로 연 5.2%의 금리로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특히 3자녀 이상 가구주의 경우 8천만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고 제2금융권을 이용할 경우 보증금의 80%까지도 융통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전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올 가을.
좋은 물건 찾기와 함께 철저한 자금 마련 계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