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순신 프로젝트' 윤곽 드러나… 중앙디자인, 자드미디어웍스 수혜기대

경상남도가 남해안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준비해 온 '이순신 프로젝트'의 세부사업 내용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중앙디자인(A030030)의 계열사인 자드미디어웍스(대표 오경묵)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이순신 프로젝트'에는 국비를 포함 1천440억원 가량을 들여 10여개 사업을 향후 5년간 추진하며 '이순신 장군 리더십 국제센터 건립', '임진왜란 사이버 체험관 구축', '이순신 장군 한산대첩 병선 마당', '노량 평화공원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앙디자인과 자드미디어웍스는 이미 남해군 '이충무공 전몰 유허 영상관' 프로젝트 가운데 64억 규모의 전시부문과 영상부문을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영상관은 자드미디어웍스의 3D 입체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돔(Dome)형식의 천장형 스크린 극장을 채택 2007년 하반기에 준공 될 계획이다.

자드미디어웍스 오경묵 대표는 "남해 이충무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를 기획, 개발 하였고 향후 이순신 관련 전시 및 영상에 있어 자드미디어웍스가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신 프로젝트에 대한 도 차원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