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한국여성 37% "생리기간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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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한국여성 37% "생리기간은 5일"우리나라 여성들은 생리기간이 5일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외제약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여성회원 5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자신의 생리기간을 5일이라고 한 응답자가 37%인 2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일이 195명(34%),6일 136명(24%),4일 이하 18명(3%),기타 14명(2%) 등이 뒤를 이었다.
생리 기간 중 가장 불쾌감이 큰 날로는 229명(40%)이 첫째날이라고 대답했다.
마지막 날이 134명(24%)으로 뒤를 이었으며 둘째~셋째날 95명(17%),생리 시작 전 94명(16%) 등 순이었다.조사 결과 생리시 청결제나 질내세정기 등으로 청결 관리에 신경쓰는 여성은 184명(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워만 하는 여성이 368명(65%)으로 가장 많았으며 별도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여성도 17명(3%)에 이르렀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여성들이 질내 청결에 다소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