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도 성과급 도입" ‥ 김윤수 관장 연임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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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도 직원들의 능력에 따른 성과급제를 도입한다.
또 2008년까지 민간경영 기법을 활용해 미술관을 고객만족 경영체제로 바꾸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고객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6일 연임 임기를 시작한 김윤수(사진) 관장은 기자들과 만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세계적인 문화상품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그동안 조직관리에 대해 잡음이 있어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기관장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조직을 신축적으로 관리해 인력관리 등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투명한 평가를 통한 보상,보직임기제·직위내부공모제·계약직 활용 등 다양한 인사시스템 확대,인사와 각종 인센티브의 연계 강화,총액인건비제 실시,우수 부서 성과금 배분 등을 제시했다.그는 "유럽 중남미 등 문화 선진국과 교류·협력을 통한 미술문화의 세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2차 대전 이후 한·중 작가들의 '미술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과도 교류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기무사 자리에 서울관,순천 등 주요 도시에 지방관을 건립해 중앙과 지방의 교류와 미술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또 2008년까지 민간경영 기법을 활용해 미술관을 고객만족 경영체제로 바꾸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고객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6일 연임 임기를 시작한 김윤수(사진) 관장은 기자들과 만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세계적인 문화상품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그동안 조직관리에 대해 잡음이 있어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기관장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조직을 신축적으로 관리해 인력관리 등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투명한 평가를 통한 보상,보직임기제·직위내부공모제·계약직 활용 등 다양한 인사시스템 확대,인사와 각종 인센티브의 연계 강화,총액인건비제 실시,우수 부서 성과금 배분 등을 제시했다.그는 "유럽 중남미 등 문화 선진국과 교류·협력을 통한 미술문화의 세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2차 대전 이후 한·중 작가들의 '미술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과도 교류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기무사 자리에 서울관,순천 등 주요 도시에 지방관을 건립해 중앙과 지방의 교류와 미술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