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D램 가격고점 시그널 어디서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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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누리투자증권 안성호 연구원은 향후 D램 가격의 고점을 나타내는 시그널 중 하나로 UTT 제품의 가격 프리미엄 해소를 들었다.
지난주에도 D램 현물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갔다고 소개.특히 512M DDR2의 가격은 6.38달러로 7월 첫째주 4.63달러 대비 37.8% 급등하며 하반기 D램 가격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낸드 가격도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가격상승 모멘텀의 조기 소멸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최근 512M UTT D램 가격이 DDR2 정품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기현상이 많은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
UTT 제품의 가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현물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함을 의미.
따라서 향후 현물시장 수급이 완화될 경우 가장 먼저 UTT 제품의 가격 프리미엄 해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지난주에도 D램 현물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갔다고 소개.특히 512M DDR2의 가격은 6.38달러로 7월 첫째주 4.63달러 대비 37.8% 급등하며 하반기 D램 가격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낸드 가격도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가격상승 모멘텀의 조기 소멸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최근 512M UTT D램 가격이 DDR2 정품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기현상이 많은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
UTT 제품의 가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현물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함을 의미.
따라서 향후 현물시장 수급이 완화될 경우 가장 먼저 UTT 제품의 가격 프리미엄 해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