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추석 아르바이트 모집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추석 행사를 앞두고 백화점들이 아르바이트 인력을 충원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120~150명 내외의 인원과 물류센터 1천명 등 총 2천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합니다.

특히 주로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될 물류센터의 경우 1천여명 중 60%를 30대 주부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여성배송을 올해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친절한 서비스뿐 아니라 배송업무 효율도 남자 대학생 못지않은 30대 주부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접수는 인터넷 채용사이트나 성수동 물류센터, 각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고, 배송업무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상담·포장업무를 담당은 15일부터 업무에 투입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