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민은행 M&A 통한 성장스토리 유효"

미래에셋증권은 15일 국민은행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부분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으나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설명했다. 올해 내 외환은행 인수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에 따라 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주당 기업가치가 인수를 통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무엇보다 성장정체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은행업종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스토리로 대안을 제시하는 선두주자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목표가를 10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