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IPTV시장 확대 수혜 기대..굿모닝

굿모닝신한증권 최경진 연구원은 19일 성호전자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디지털TV 및 IP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력제품인 필름콘덴서와 PSU(전원공급장치)가 디지털TV를 비롯해 셋톱박스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 PDP 및 LCD TV 시장 확대로 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셋탑박스 수요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가운데 뛰어난 생산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공급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부가가치 신소재 제품인 고체콘덴서의 양산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성장 동력과 높아지는 재무 안정성 등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