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기 땅값 3년반 동안 93% 급등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인 충남 연기지역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에게 제출한 '2003∼2006.6 누적 지가 상승률 상위 20개 지역' 자료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예정된 충남 연기지역 땅값이 93% 올라 전국 지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같은 행정도시 예정지역인 충남 공주, 신도시로 건설중인 충남 아산 등의 순으로 땅값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