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건설업..분양원가 공개시 부정적
입력
수정
씨티그룹은 분양원가 공개시 건설업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2일 씨티는 은평 뉴타운의 고분양 논란이 일면서 원가 공개 문제로 불똥이 튀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간업체까지 확대 적용되면 섹터에 부정적이라고 진단.건설회사들의 마진 훼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마진이 높은 다른 프로젝트에 더 치중, 회사 전체적인 매출 성장률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는 "아직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 결정된 내용이 없으나 그만큼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고 강조.
한편 주택공급량이 줄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일 씨티는 은평 뉴타운의 고분양 논란이 일면서 원가 공개 문제로 불똥이 튀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간업체까지 확대 적용되면 섹터에 부정적이라고 진단.건설회사들의 마진 훼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마진이 높은 다른 프로젝트에 더 치중, 회사 전체적인 매출 성장률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는 "아직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 결정된 내용이 없으나 그만큼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고 강조.
한편 주택공급량이 줄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