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종합대상 'GS건설', '신동아건설'

앵커)

한국경제TV가 주관하고, 건설교통부와 건설단체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대망의 종합대상은 대형부문 GS건설과 중견부문 신동아건설이 출품한 단지에 돌아갔습니다.

두 단지 모두 입주민 눈높이에 맞는 설계와 시공으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기자)

서울 개포동에 자리잡은 개포자이는 2년 전 입주당시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혼잡한 강남에서 보기 드문 친환경단지로 조성돼 주변 아파트와의 차이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강남주민 휴식공간인 양재천을 배경으로 단지 곳곳은 시내와 분수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은 자신만의 정원을 갖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포자이는 GS건설이 추구하는 고객감동 마케팅의 대표적인 단지로 설계부터 입주까지 철저하게 고객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인터뷰:이찬호 GS건설 본부장)"고객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기능을 요구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입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무료로 전시하는 등 직접 단지조성에 참여해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조주현 심사위원장)

"웰빙공간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단지구성과 조경에 있어서도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많이 신경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견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동아건설.

부산 정관 파밀리에는 초대형 택지라는 장점과 녹지율을 25%까지 높여 생태도시라는 특징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또한 거실과 천정고를 3.9m까지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층간소음재를 사용해 내부 소음을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뜻의 브랜드와 단지구성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신광웅 신동아건설 사장)

"내 가족처럼 분양자를 위해서 마음에 와닿는 아파트 만드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수상단지는 분양부터 입주까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여기에 건설사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종합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