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현대건설 매각 연기..주가에 중립적"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매각 일정이 연기됐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9일 굿모닝 이창근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매각 일정 연기와 관련 "단기적으로 현대건설 주가에 중립적일 수 있으나 그리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M&A 관련 주가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기 때문.

내년 3~4월 중 착공 예정인 서산간척지 내 기업도시 사업에 따른 자산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내 확고한 해외수주 증가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