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끄는 기업] 귀뚜라미홈시스 ‥ 내년까지 전국에 매장 200곳 개점
입력
수정
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성우)는 모회사인 귀뚜라미보일러가 생산하는 에어컨과 보일러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판매법인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03년 센추리아산공장을,올초에는 범양냉방공업을 인수하고 에어컨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 판매법인 귀뚜라미홈시스를 세워 판매를 전문화하고 있다.귀뚜라미홈시스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산교육원과 청도기술교육원에서 냉난방 설비업자를 대상으로 설치·시운전·서비스 등의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귀뚜라미홈시스의 판매망은 전국에 설치되고 있는 '귀뚜라미홈시스마트'다.
귀뚜라미홈시스마트는 작년 7월 충남 천안점을 시작으로 개설되기 시작해 현재 40여개가 문을 열었다.회사측은 올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2007년 말에는 200개점의 문을 열어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크기는 대략 100평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을 공장에서 직접 공급해 합리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소비자는 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냉난방 기기 외에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벽지 장판 바닥재 등 각종 인테리어 용품을 취급하는 종합 할인마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냉난방 기기의 주력 제품인 '거꾸로 냉난방 에어컨'은 여름에는 냉방 기능을,겨울에는 난방 기능을 하는 냉난방 겸용 기기로 은나노 항균필터를 채택해 살균 항균 항곰팡이의 청정 기능뿐만 아니라 폐기시 환경 오염도 없다.
특히 상온 기준으로 하루 10시간씩 25일 가동할 경우 유지 비용을 경유 대비 최대 77% 절약할 수 있다.또 구입시 정부로부터 저금리 융자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전기 냉난방기'도 은나노 항균시스템을 적용해 살균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으며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또 취침 기능,제습 기능,예약 기능,와이드 에어스윙(40평형 이상의 실내 공간을 빠른 시간에 냉난방하는 기능) 등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3면 입체 흡입 및 와이드 에어스윙 기능으로 냉방 기능을 강화하고 실외기의 운전 소음을 개선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업소용 에어컨'도 내놓았다.
이 회사는 농·어촌 지역에서 특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료절약형 보일러로 귀뚜라미보일러에서 개발한 갈탄 보일러,화목 보일러,심야전기 보일러,심야전기 온수기,연탄 보일러 등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에 적용된 모든 기술은 자체 연구개발로 이뤄낸 결실로 98.7%의 부품 국산화율을 자랑한다"며 "특허 등 산업재산권만 56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보일러 관련 핵심 기술은 전부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온돌 난방에 맞는 저탕식 보일러를 채택한 거꾸로 타는 보일러 제품은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 중국 러시아 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는 전국에 300여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2000여명의 애프터서비스 요원이 1년 내내 휴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88-90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성우 대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재탄생"
"보일러 한 품목만을 고집하지 않고 냉난방 기기를 아우르는 냉난방 종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성우 귀뚜라미홈시스 대표는 지난 40여년간 다져온 보일러 난방 기술에 최근 인수한 범양냉방공업과 센추리 아산공장의 냉방 기술을 접목해 냉난방 겸용 제품을 내놓고 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냉방기술 분야의 원조인 범양냉방공업과 보일러 난방의 원조인 귀뚜라미가 만났기 때문에 최고의 냉난방 겸용 제품을 내놓는 데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범양냉방공업은 평택 포승공단에 1만5000평 규모의 공장과 충북 진천에 1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카고블로어와 볼티모어 에어코일 등 해외 냉방기 업체와 기술 제휴도 맺고 있는 냉방 분야 전문 기업이다.이 대표는 "선진 업체로부터 최신 기술과 냉방기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어 에어컨 공조기기 냉각탑 등 각종 냉방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보일러와 냉방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03년 센추리아산공장을,올초에는 범양냉방공업을 인수하고 에어컨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 판매법인 귀뚜라미홈시스를 세워 판매를 전문화하고 있다.귀뚜라미홈시스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산교육원과 청도기술교육원에서 냉난방 설비업자를 대상으로 설치·시운전·서비스 등의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귀뚜라미홈시스의 판매망은 전국에 설치되고 있는 '귀뚜라미홈시스마트'다.
귀뚜라미홈시스마트는 작년 7월 충남 천안점을 시작으로 개설되기 시작해 현재 40여개가 문을 열었다.회사측은 올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2007년 말에는 200개점의 문을 열어 전국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크기는 대략 100평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을 공장에서 직접 공급해 합리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소비자는 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냉난방 기기 외에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벽지 장판 바닥재 등 각종 인테리어 용품을 취급하는 종합 할인마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냉난방 기기의 주력 제품인 '거꾸로 냉난방 에어컨'은 여름에는 냉방 기능을,겨울에는 난방 기능을 하는 냉난방 겸용 기기로 은나노 항균필터를 채택해 살균 항균 항곰팡이의 청정 기능뿐만 아니라 폐기시 환경 오염도 없다.
특히 상온 기준으로 하루 10시간씩 25일 가동할 경우 유지 비용을 경유 대비 최대 77% 절약할 수 있다.또 구입시 정부로부터 저금리 융자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전기 냉난방기'도 은나노 항균시스템을 적용해 살균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으며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또 취침 기능,제습 기능,예약 기능,와이드 에어스윙(40평형 이상의 실내 공간을 빠른 시간에 냉난방하는 기능) 등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3면 입체 흡입 및 와이드 에어스윙 기능으로 냉방 기능을 강화하고 실외기의 운전 소음을 개선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업소용 에어컨'도 내놓았다.
이 회사는 농·어촌 지역에서 특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료절약형 보일러로 귀뚜라미보일러에서 개발한 갈탄 보일러,화목 보일러,심야전기 보일러,심야전기 온수기,연탄 보일러 등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에 적용된 모든 기술은 자체 연구개발로 이뤄낸 결실로 98.7%의 부품 국산화율을 자랑한다"며 "특허 등 산업재산권만 56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보일러 관련 핵심 기술은 전부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온돌 난방에 맞는 저탕식 보일러를 채택한 거꾸로 타는 보일러 제품은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 중국 러시아 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는 전국에 300여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2000여명의 애프터서비스 요원이 1년 내내 휴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88-90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성우 대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재탄생"
"보일러 한 품목만을 고집하지 않고 냉난방 기기를 아우르는 냉난방 종합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성우 귀뚜라미홈시스 대표는 지난 40여년간 다져온 보일러 난방 기술에 최근 인수한 범양냉방공업과 센추리 아산공장의 냉방 기술을 접목해 냉난방 겸용 제품을 내놓고 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냉방기술 분야의 원조인 범양냉방공업과 보일러 난방의 원조인 귀뚜라미가 만났기 때문에 최고의 냉난방 겸용 제품을 내놓는 데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범양냉방공업은 평택 포승공단에 1만5000평 규모의 공장과 충북 진천에 1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카고블로어와 볼티모어 에어코일 등 해외 냉방기 업체와 기술 제휴도 맺고 있는 냉방 분야 전문 기업이다.이 대표는 "선진 업체로부터 최신 기술과 냉방기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어 에어컨 공조기기 냉각탑 등 각종 냉방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보일러와 냉방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