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율촌화학 내년 본격적인 실적개선"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율촌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적정가를 1만1000원으로 내놓았다.

이주영 연구원은 "자산가치 훼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과도하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보다 성과 도출이 지연되고 있으나 장기적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은 전분용기 사업이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연포장재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CPP필름 등 신규 사업 정상화로 인한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률이 전년 8.8%에서 11.2%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