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GS건설 자산효율성 개선 가시화될 듯"

삼성증권은 18일 GS건설에 대해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효율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허문욱 연구원은 GS건설 탐방 자료에서 "올해 들어 자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라면서 "괌 라데라콘도에 대한 매각이 연내 실현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작년 신설한 개발사업부의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앞두고 자산효율성을 높여 수익구조를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했다.

이어 개발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와 비용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8만4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